지난 폭우가 내릴 당시 경기 안양시의 안양천 방수문이 제때 열리지 않아 침수 피해가 컸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양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동별로 기상 상황에 따라 방수문을 폐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지역이 늦게 방수문 폐쇄에 나서면서 밤 10시가 돼서야 방수문들이 닫히기 시작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주민들은 특히 안양7동과 비산2동을 잇는 서로교 인근 방수문 2개가 자정 이후 닫히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 100대 이상이 침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안양 동안구청 관계자는 방수문 폐쇄가 다소 늦어진 곳이 있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기상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치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피해가 컸던 아파트에 대해서는 다른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방수문 개폐 여부가 침수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22317377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