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춘천에서 또 화물차에 실린 맥주가 도로에 쏟아져 시민들이 수습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 반쯤,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의 한 도로에서 주류 운반 트럭에 실린 맥주 상자와 맥주병 수천 개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본 시민 10여 명이 빗자루와 삽 등 청소도구를 들고나와 30여 분 만에 현장을 수습해 2차 사고를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에서는 지난 6월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빗속에 가던 길을 멈추고 사고 수습을 도왔고 지난달 인천에서도 도로에 쏟아진 소주병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리하는 일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시민 의식이 빛난 사례로 평가되지만, 반복되는 화물차 적재 사고에 대한 우려와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22331325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