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년 고찰 백양사와 축령산 휴양림 등으로 이름난 전남 장성이 '호남 음식문화 1번지'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'관광산업 활성화와 민생 살리기'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봄에는 장성 황룡강 둔치를 아름답게 수놓는 흐드러진 꽃의 향연, <br /> <br />[정희망 / 관광객 (지난 5월) : 도심 속에 각박하게 있다가 이렇게 꽃 있고 좋은 곳에 나오니까 기분도 좋고 상쾌하고, 정말 꽃들이 많네요. 예쁘네요.] <br /> <br />가을에는 백양사 아기단풍이 마음까지 곱게 물들이고, 장성호 수변공원은 쉼을 선사합니다. <br /> <br />장성군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'필암서원'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'국립남도음식진흥원'을 유치해 '맛의 도시'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한종 / 전남 장성군수 : 호남의 자랑인 음식을 특화시켜서 장성의 고유한 멋과 맛을 살리기 위해 장성에 5대 '맛의 거리'를 조성해서 장성 음식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'화합과 변화'를 내세운 장성군의 가장 큰 현안은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, 전남 22개 시·군 가운데 인구가 14위인 장성의 예산은 고작 20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장성군은 우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기 시작했고, 소상공인들에게는 20만 원씩이 추가로 주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김한종 / 전남 장성군수 : 제가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쌓아온 인맥을 총동원해서 국비나 도비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고 올해 안에 예산 6천억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새로운 일꾼을 맞은 전남 장성군이 '관광산업 활성화와 민생 살리기'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30730239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