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HO, 원숭이두창 이름 바꾼다…"낙인·차별 우려 탓"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 WHO가 공개토론을 거쳐 '원숭이두창'을 대체할 새 이름을 찾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WHO는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일반 대중도 원숭이두창의 새 이름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WHO는 "특정 문화, 사회, 국가, 지역, 직업, 민족집단에 불쾌감을 주는 것을 피하고 무역, 여행, 관광, 동물 복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아프리카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은 올해 5월부터 각국으로 확산했고 현재까지 3만1천여 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으며 WHO는 지난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#원숭이두창 #WHO #아프리카_풍토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