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비 소식으로 넘어갑니다.<br> <br> 아직 수해 복구도 다 안 끝난 곳이 많은데요.<br> <br> 모레, 광복절 연휴 끝날 때까지 비가 더 옵니다.<br> <br> 특히 수도권에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.<br><br> 잠수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><br> 박건영 기자, 지금 잠수교 수위가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사내용]<br>네,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잠수교는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, <br> <br>통행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, 지난 집중호우 이후로 닷새 만입니다.<br><br>잠수교의 수위가 5.55미터로 통제 수위인 6.2미터보다 낮아진 건데요,<br><br>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.<br><br>서쪽에서 들어온 강한 비구름이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면서 <br><br>오늘도 충남 서산 44mm 전남 진도 23, 경북 구미 34mm의 비가 내렸는데요, <br><br>내일까지 중부지방과 수도권, 충청 북부에는 1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예고된 상황입니다.<br><br>특히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<br><br>광복절인 다음주 월요일 밤부터는 북쪽에서 폭우를 동반한 정체전선이 내려오면서, 수도권과 영서지방을 시작으로 강한 비가 <br>또 한차례 쏟아지겠습니다.<br><br>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,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.<br><br>또한 연휴 기간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계곡이나 하천으로의 접근은 피하셔야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잠수교에서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기상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박건영 기자 change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