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과 울산,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'이재명 대세론'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의원은 또 한 번 70% 넘는 득표율로 경쟁 주자들과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개표 결과 들어보겠습니다. 이만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세 번째 순회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재명 의원이 부산, 울산, 경남 지역에서도 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의원은 울산에서 77.61%, 경남에서 75.53%, 부산에서 73.69%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두 차례 권리당원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총득표수는 5만 6천여 표, 득표율 74.59%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위 박용진 의원은 총득표율 20.7%, 3위 강훈식 의원은 4.71%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의원이 고향인 TK 지역과 강원, 지역구가 있는 인천과 제주에 이어 노무현,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역 기반인 PK 지역에서마저 압승하면서 '대세'를 굳히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이재명계 후보들 선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의원이 2위를 지켰지만, '친명계'로 분류되는 정청래, 박찬대, 장경태, 서영교 의원 4명이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도 순회경선이 이어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내일은 충청권으로 갑니다. <br /> <br />충남 공주와 충북 청주, 대전에서 합동연설회를 하고, 이들 지역에 세종까지 포함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경선을 치른 PK 지역과 충청권은 권리당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판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, <br /> <br />최종 결과에 12.5% 반영되는 첫 번째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함께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의원이 압승하면 전당대회가 싱겁게 끝날 거란 예상이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<br /> <br />박용진, 강훈식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좁힌다면 결과를 쉽게 단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만수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31958537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