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청남도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진 충남 부여 도로와 상가 곳곳이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부여군 은산면 신대리에 있는 한 편의점입니다. <br /> <br />안쪽으로 빗물이 들이닥쳐 흙탕물이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가 휩쓸고 간 도로에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빗물에 쓸려 넘어진 오토바이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충남 부여에는 새벽에만 한 시간 동안 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은산면 은산리 교량도 물에 잠겼고, 인근에 주정차 중이던 차량 여러 대도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많게는 시간당 70mm 정도 폭우가 내린 충남 보령시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천나들목 인근 도로에 물이 차면서 주변을 지나던 차량 한 대가 침수돼 운전자가 급하게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충남 지역에는 차량 침수 등 폭우 피해 신고가 140여 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된 사람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새벽 5시 30분에 충남 일대에 발효했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40801391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