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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일만 공개석상 이준석 "윤핵관 험지 출마하라…대통령 지도력 위기"

2022-08-14 3 Dailymotion

36일만 공개석상 이준석 "윤핵관 험지 출마하라…대통령 지도력 위기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현재 당정 위기의 책임이 이른바 '윤핵관'에 있다고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각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비대위 출범을 막기 위해 싸우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김보윤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당 징계 이후 36일 만에 공식 석상에 선 이준석 대표는 20여분 동안 '윤핵관'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당내 '윤핵관'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다음 총선에서 열세 지역에 출마하는 승부수를 던지라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당정의 위기는 본인이 우세한 지역에서 다시 공천받을 생각뿐인 윤핵관이 초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권성동, 이철규, 장제원 윤핵관들, 그리고 정진석, 김정재, 박수영 등 윤핵관 호소인들은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십시오."<br /><br />이어 이 대표는 '내부총질' 문자메시지를 보곤 "그저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"며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이 자신을 낮잡아 불렀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에 대해서 이 XX 저 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대표로서 열심히 뛰어야 했던 제 쓰린 마음이…."<br /><br />그럼에도 보수정당에 마음을 열어준 젊은 세대와 전라도민들을 생각해 뛰었다며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윤핵관을 상대로 끝까지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 "끝까지 싸울 것이고 가장 두려워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합니다. 어쩌자고 이런 큰일을 벌이고 후폭풍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까?"<br /><br />이 대표가 비대위 출범을 막기 위해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은 오는 17일로 예정돼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. (hellokby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이준석 #윤핵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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