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상 해외 송금 7조원 이상…금감원검사 확대 전망<br /><br />국내 은행들의 이상 해외 송금 거래 규모가 당초 발표된 7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총 4조3,900억원 규모의 문제 거래를 찾아낸 데 이어 모든 은행들에 2조6천억원 규모의 주요 점검 대상 거래와 관련해 자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자체 점검 결과, 금감원이 앞서 제시했던 규모를 넘어선 의심 거래가 포착되면서 총규모는 7조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금감원은 새롭게 보고된 의심 거래와 관련해 보고 액수가 큰 은행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설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