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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전기 끊기고 복구는 하세월...밤새 내린 비에 부여 2명 실종 / YTN

2022-08-14 954 Dailymotion

지난주 내렸던 기록적인 폭우에 중부 지방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. <br /> <br />다음 주 다시 큰 비가 예고된 만큼, 주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해 복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윤태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여주시 산북면 명품 2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해 복구는 얼마나 진행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 마을은 아직 수해의 상흔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뒤를 보시면, 토사가 마을을 덮쳐 만들어진 아수라장이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원래 컨테이너 박스였던 것으로 보이는 철제 구조물은 완전히 찌그러져 있고요. <br /> <br />자동차 앞면 유리는 깨져 있는 상태고, 엔진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지난주 저희가 현장에 왔을 때 막혀 있던 길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렇게 차 한 대가 간신히 다닐 만큼 공간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집중 호우 이후 마을 곳곳에는 굴착기와 덤프 트럭이 오가며 복구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큰비로 끊겼던 전기와 통신선은 주말 간 대부분 복구됐지만,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찾기에는 시간이 걸릴 거라는 게 마을 주민들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산 위쪽으로는 전기와 물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는데, 비 소식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은 다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오늘(14일) 저녁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지난주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주시는 마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큰 비가 내리면 산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오거나 낙석이 재발할 수 있다면서, <br /> <br />주택이 붕괴하거나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구름이 내려갔던 충청 지역에서도 피해가 심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3일)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충남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㎜의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부여군과 보령시의 피해가 특히 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과 상가 곳곳 내부에도 물이 들어차고, 비로 인해 오토바이 등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빗줄기가 약해지면서 물이 빠진 도로는 휩쓸려 내려온 토사와 나무 잔해들로 지저분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은산리 일대 주택 일부 역시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마을 앞에 있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41151229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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