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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 끊기고 복구는 하세월...충남 폭우에 2명 실종 / YTN

2022-08-14 252 Dailymotion

집중 호우 이후 굴착기·트럭 오가며 복구 작업 <br />긴급 복구 작업으로 전기·통신선 대부분 복구<br /><br /> <br />지난주 내렸던 기록적인 폭우에 중부 지방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. <br /> <br />충남 지역에도 지난밤 많은 비가 내려 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해 복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윤태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여주시 산북면 명품 2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복구 작업이 한창인 것 같은데요, 진척이 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나와 있는 이 마을은 아직 수해의 상흔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뒤를 보시면, 나뭇가지들이 어지럽게 엉켜 집을 덮쳤는데요. <br /> <br />토사가 집을 완전히 뒤덮어 너덜너덜해진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굴착기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지만 예전 모습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지난주 현장을 찾았을 때 막혀 있던 길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렇게 차 한 대가 간신히 다닐 만큼 공간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집중 호우 이후 마을 곳곳에는 굴착기와 덤프 트럭이 오가며 복구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큰비로 끊겼던 전기와 통신선은 주말 동안 대부분 복구됐지만,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찾기에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마을 이장님께 자세한 상황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인 / 경기 여주시 명품 2리 이장 : 전기가 들어와야 사람들이 물을 마실 수도 있고 깜깜한데 아무것도 안 되는 거에요. 복구가 아직도 멀었어요. 저쪽으로는 안 됐어요. 솔직히 이야기해서.]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내일(15일) 저녁부터 다시 큰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지난주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주시는 마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큰 비가 내리면 산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오거나 낙석이 재발할 수 있다면서, <br /> <br />주택이 붕괴하거나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청 지역에도 피해가 심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3일)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충남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㎜의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부여군과 보령시의 피해가 특히 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과 상가 곳곳 내부에도 물이 들어차고, 비로 인해 오토바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41353128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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