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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통일교 의혹 갈수록 눈덩이..."아베 재임 때는 형사 적발 없어" / YTN

2022-08-14 0 Dailymotion

아베 총격 용의자 "어머니 헌금에 통일교 원한" <br />옛 통일교 신도 중 이른바 ’영감상법’ 피해 속출 <br />피해자 지원단체 "아베, 2005년 행사에 첫 축전"<br /><br /> <br />아베 전 총리 사망의 배경으로 지목된 옛 통일교 활동을 놓고 고액의 물품 판매부터 부정투표 지시까지 피해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단체는 아베 재임 당시에는 이런 일을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며 조직적 비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베 전 총리를 저격한 야마가미 용의자는 어머니가 옛 통일교에 거액을 헌금해 원한을 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헌금뿐 아니라 액운을 없앤다는 명목 등으로 고액의 물품을 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지원 단체는 아베 전 총리가 지난 2005년부터 옛 통일교와 교류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총리 재임 기간에는 정부가 이런 피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가와이 야스오 / 변호사 (전국 영감상법 대책 변호사연락회) : (지난 2007년) 아베 씨의 사임 이후 (옛 통일교에 대한) 형사 적발이 갑자기 늘었습니다.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에는 형사 적발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관계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국회의원 가운데 옛 통일교와 교류가 있었다고 밝힌 의원은 100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약 80%가 집권 자민당 소속입니다. <br /> <br />마이니치신문은 옛 통일교 측에서 신도에게 선거 운동 지원뿐 아니라 대리 투표를 시켰다는 증언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피해를 감추고 교단 세력을 확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눈덩이처럼 커지는 의혹 속에 일본 정부는 피해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고노 타로 / 신임 디지털·소비자 담당 장관 : 소비자청에 가장 먼저 상담이 들어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동향을 바탕으로 영감상법에 대해 확실히 대응할 수 있는 검토회를 설치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단절을 강조했지만 새 내각에서도 옛 통일교 관련 인사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악화하는 여론 속에 다음 달 열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은 약 6천 명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, 그리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전 총리도 참석이 예상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142227134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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