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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레반 집권 1년 "여성 인권·굶주림 최악" / YTN

2022-08-14 205 Dailymotion

지난해 미군의 완전 철수로 아프가니스탄에 탈레반 정권이 들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1년이 지난 지금, 국제 사회의 걱정처럼 극심한 빈곤과 여성 인권 억압으로 아프가니스탄 민중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여성 수십 명이 구호를 외치며 행진합니다. <br /> <br />'일과 자유'를 요구하는 시위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의 경고 사격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인을 꿈꾸는 16살 소녀 케리슈마 라시디가 공부하는 곳은 사교육 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8월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뒤 여학생의 정규 수업을 막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뿐 아니라 직업을 가질 권리도 사라져 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[졸리아 파르시 / 여성 인권 운동가 : 여학교는 여전히 문을 닫았고, 여성들은 이유 없이 직장에서 해고되고 있고, 빈곤은 더욱 심해졌습니다.] <br /> <br />어린이 병원의 영양실조 병동이 꽉 찼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5살 아래 영양실조 어린이는 11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1년 동안 두 배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베다 / 생후 10개월 아이의 어머니 : 내 아들이 눈앞에서 죽어가고 있지만,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꼭 1년 전,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 정권이 들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원조가 끊기는 대신 제재는 강해지면서 경제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은 아프가니스탄. <br /> <br />국제 구호단체 전문가는 안전띠 없이 절벽을 향해 달리고 있다며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150347022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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