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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6만 여명…위중증 한 달 새 8배 증가

2022-08-15 28 Dailymotion

신규 확진 6만 여명…위중증 한 달 새 8배 증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말인 어제(14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명대로 그제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.<br /><br />모처럼의 황금 연휴에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한 달 사이 무려 8배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14일)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2,078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의 절반 수준인데, 검사 수가 줄며 확진자 수도 함께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일주일 전보다는 6,800여 명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396명, 나머지는 모두 국내 감염입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약 2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위중증과 사망 등 후행 지표는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그제에 이어 또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았고, 한 달 전과 비교하면 8배 넘게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사망자는 50명 나와, 엿새 째 50명을 넘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5%까지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유행 정점을 이달 중으로 예측한 가운데, 오늘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가 이번 유행의 마지막 고비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흘 간의 황금 연휴에 관광지에는 인파가 몰리고, 도심에서는 광복절 맞이 각종 집회와 행사가 열리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수해로 인해 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도 복병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최근 유행 정점을 20만 명으로 예측한 정부는 휴가철 이후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정점 예측치를 내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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