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호권 광복회장은 광복절을 맞아, 일본과 공존 공생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,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 침략과 수탈에 대한 일본의 진솔한 고백과 사과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장 회장은 오늘 열린 광복절 77주년 경축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, 그러고 나서 우리는 이를 심사숙고해 장차 우리 후손들이 평화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준비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새로운 정부에서는 일본과의 공존 공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때라며, '외교는 타협'이라고 하지만, 양보에는 한계가 있고 자세에는 범해서는 안 되는 원칙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도, 간과시켜서도 안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아직도 일본은 극우세력의 식민사관을 통해 한반도 침탈을 호혜였다고 호도하려는 오만함과 불손함을 갖고 시도 때도 없이 망언을 일삼는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우리는 일본으로 하여금 그것이 진실로 잘못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며, 일본이 잘못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와 미래의 공존 상생을 협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51148250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