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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교회 화재로 80여명 사상…아르메니아는 폭죽 사고

2022-08-15 4 Dailymotion

이집트 교회 화재로 80여명 사상…아르메니아는 폭죽 사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집트 수도 카이르 인근 교회에서 불이 나 최소 41명이 숨지고 4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.<br /><br />그런가 하면 서아시아에 위치한 아르메니아 수도의 폭죽 보관소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지구촌 사건사고,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교회 벽면이 온통 검은 그을음으로 뒤덮였습니다.<br /><br />화재 당시 긴박했던 대피 상황을 보여주듯 의자들은 바닥 곳곳에 쓰러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인접한 기자주 임바바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화재 당시 교회에는 약 5천여명의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었는데, 불이 나자 놀란 사람들이 입구로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습니다.<br /><br />목격자들은 건물 2층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3층과 4층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아래층으로 몰려 내려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건물 윗층에는 탁아소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 피해도 컸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전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검은 연기가 치솟는 화재 현장.<br /><br />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주저앉으며 추가 폭발이 발생하자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혼비백산 도망칩니다.<br /><br />터키와 인접한 아르메니아 수도 예례반의 한 시장 내 폭죽 보관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폭죽 보관소는 물론 인근 건물까지 무너지며 잔해에 묻힌 사람들도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사상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, 소방당국은 폭죽 보관 과정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이집트 #아르메니아 #화재 #폭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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