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주 원 /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무섭게 치솟던 세계 각국의 물가가이제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물가 지표가 전망치보다 낮게 나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보기도 하지만최악의 고비를 지났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우세합니다. 주원 현대 경제연구원 연구실장과 관련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주원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 <br />지난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오늘 밤부터 또다시 비가 온다고 하더라고요. 이게 농산물 가격이 이렇게 되면 더 뛰는 것 아닐까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주원] <br />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요. 우리가 2020년에 그때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기억들이 안 나실 수 있는데 그때가 우리나라 역사상 최장의 장마였다, 중부 기준으로 54일이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때 피해액이 호우 피해액만 1조 원, 태풍이 4개가 왔는데 2000억 원. 그때 농산물 가격상승률이 상당히 높게 올라갔었어요. <br /> <br />8월 기준으로 8월 이전에는 월간 평균 물가상승률이 농산물 쪽이 2.3%밖에 안 됐는데 8월부터 11월, 그러니까 피해 때문에 농산물 가격이 그때는 15.7%로 뛰었죠. 그러니까 지금도 그런 상황이고요. 올해 4~6월 농산품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입니다. -0.1%. 그런데 7월에 1.5%로 올라섰고요. <br /> <br />7월은 호우가 아니라 폭염이죠. 그래서 이번 호우로 인해서 과거의 경험을 비춰보면 아마 농산물 가격은 8, 9월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쨌든 이게 물론 다양한 요인이 있겠습니다마는 집중호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채소류 가격의 상승세를 무시할 수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게 집중호우 변수를 제외하면 고물가가 정점을 찍었다, 이런 분석이 나오더라고요. 실제로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주원] <br />실제로 마트에 가서 장을 보시는 그런 체감물가도 상당히 중요한데 지금 소비자물가상승률의 결정 요인은 바깥에서 들여오는 원자재 가격이거든요. <br /> <br />이에 보면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물론 원자재마다 종류별로 다르기는 하겠지만 100포인트라고 우리가 가정을 하면, 코로나 직전에. 지금은 한 200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8151640534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