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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 전처럼 중부 강풍·폭우 예고…서울 강남 초긴장

2022-08-15 12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 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 동정민입니다.<br><br>기상 상황이 정확히 일주일 전 지난주 월요일과 비슷한 상황입니다. <br><br>조금 전부터 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.<br><br>지금부터 중부지방을 중심으로 강한 폭우가 예고돼 있습니다.<br><br>지난주엔 속수무책으로 당했다면, 오늘은 정부, 지자체, 주민들까지 여러 준비를 하고 있습니다.<br><br>다만 지난 폭우로 지반이 약해진데다, 이번엔 더 강풍까지 동반하고 있어 긴장을 늦출 수가 없습니다. <br> <br>지난주 큰 피해를 입었던 서울 강남역부터 점검해보겠습니다. <br><br>이솔 기자 나가 있는데요, <br><br>Q1. 광화문은 방금 전부터 비가 시작됐는데요, 서울 강남은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 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.<br><br>2시간 전부터 내리기 시작한 비는 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><br>오늘밤 늦게부터 수도권 등 중부지방에 많은 비가 예고된 데다 강한 바람까지 불면서 이곳 강남역 일대는 인파로 북적이던 평소 연휴 저녁 분위기를 느끼기 힘듭니다.<br><br>특히 서울 등 수도권은 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 강한 비가 시간당 30mm까지 쏟아질 걸로 예보됐는데요.<br><br>비가 그칠 걸로 예상되는 새벽 3시 전후까지가 고비가 될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비구름대가 빠르게 남하하면서 충청과 남부지방에도 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<br><br>Q2. 지난 폭우에 강남 일대는 차가 잠길 정도로 침수 피해가 컸는데요.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?<br><br>네, 지난주 집중 호우 당시 침수 피해가 심했던 이곳은 아침부터 비 피해 대비에 분주했는데요.<br><br>휴일이지만 구청 직원들이 나와 빗물받이를 막고 있는 토사나 낙엽, 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했습니다.<br><br>동주민 센터마다 양수기나 수중펌프를 비치해 놓고 침수가 발생하면 곧바로 투입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.<br><br>이재민 추가 대피도 진행되고 있는데요.<br><br>지난 8일 집중호우로 침수 피해를 본 강남구 구룡마을에선 주민 20여 명이 오늘 밤 기상상황에 따라 추가 대피를 할 예정입니다.<br> <br>지금까지 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한효준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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