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송가인 씨를 비롯한 국악계가 교육부는 음악 교과서에서 국악을 축소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는 어제(15일) 기자회견을 열고, 교육부가 국악 교육에 대한 비중을 유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2022년 개정 음악 교육과정에서 국악을 배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악계 연구진이 교육부와 연구책임자에게 여러 차례 시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, 연구진들은 2차 연구 참여를 중단하고, 전원 사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또 교육부는 불합리하게 수행하고 있는 2차 연구 보고서를 무효로 하고, 약속한 1차 시안대로 국악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게 조치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기자회견에는 가수 송가인 씨도 참석해 "그동안 유지돼 오던 교과서 내 국악 비중이 축소되거나 삭제될 위기에 처해 있다"면서, 학생들이 균형 있게 음악 교과를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60602110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