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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민규 5년 만의 데뷔골…6위 지켜낸 수원FC

2022-08-15 1 Dailymotion

박민규 5년 만의 데뷔골…6위 지켜낸 수원FC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1(원)의 수원FC가 강원과의 빗속 혈투 끝에 승리하면서 6위 수성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팔로세비치의 활약을 앞세워 김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수원FC의 2002년생 공격수 정재윤의 데뷔골에 이은 강원 김진호의 동점골로, 1-1 균형을 이룬 채 전반을 마친 양 팀.<br /><br />후반 들어 수원FC의 날카로운 창이 폭우 속에서 빛을 발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맞고 굴절된 공이 라스에게 향했고, 라스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.<br /><br />후반 22분엔 수비수 박민규의 쐐기골까지 터졌습니다.<br /><br />강원이 골문 앞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공을 잡게된 박민규는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습니다.<br /><br />박민규는 이 골로 프로 입성 5년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원래 왼발잡이인데 첫 골을 오른발로 넣어서 만약 골을 넣으면 세리머니를 뭐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, 너무 좋아서 정신이 없더라고요."<br /><br />수원FC는 이정협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, 3-2로 승리하면서 직전 경기까지 승점이 같았던 강원을 따돌리고 6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.<br /><br />전반 33분 김천 김경민이 중앙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선제 득점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분위기를 가져간 김천이었지만 후반전은 달랐습니다.<br /><br />후반 14분 서울 공격수 조영욱이 팔로세비치의 얼리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, 7분 뒤, 팔로세비치가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<br /><br />2-1로 김천에 역전승을 거둔 서울은 8위를 유지한 채 7위 강원과의 승점차를 지웠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박민규 #수원FC #팔로세비치 #FC서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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