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비 안와서 다행"…수도권 수해 복구 작업 '진땀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현재 비구름이 내려가면서 수도권에서는 대부분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났던 수해지역에서는 일단 안도하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복구작업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이화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서울 관악구 수해복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를 입은 가구들이 몰려 있는 골목 일대인데요.<br /><br />30분 전쯤부터 군 부대 인력이 지원을 나와 아직 집 안을 치우지 못한 곳들을 찾아 폐기물을 나르고, 골목에 나온 쓰레기들을 버리는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로 폭우가 지나간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침수 피해 흔적은 골목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부터 군 부대를 포함한 자원 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혼자서는 옮기기 어려운 전자제품 등 대형 폐기물들을 집 밖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골목에 쌓인 물건들이 당시의 피해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요.<br /><br />관악구 신사시장 부근 저지대 주택가와 상가들이 특히 큰 피해를 봤습니다.<br /><br />물에 젖고 흙이 묻은 가구와 전자제품, 집기류 등 사실상 집 안에 있던 거의 모든 물건을 못 쓰게 돼 버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른 아침 이곳을 둘러보니, 골목을 가득 채웠던 폐기물들을 많이 치운 상태이지만, 골목마다 추가로 계속 정리 중인 물건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쓰레기들이 쌓인 골목에는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이곳 주택가 반지하는 대부분 침수돼 지난주부터 일주일 간 밤낮없이 주민들이 물건을 버리고 비우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군 부대 인력 약 80명 가량이 지원을 나왔고 폐기물과 쓰레기를 버리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수해 복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 입니다.<br /><br />#폭우피해 #수해복구 #폐기물 #자원봉사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