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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실속 있게 변화"...대규모 쇄신 대신 '핀셋 보강' / YTN

2022-08-16 9 Dailymotion

"국민 위한 쇄신…정치 득실 따질 문제 아냐" <br />변화 주겠다면서도 대폭 개편 가능성은 일축 <br />책임 소재 따지는 ’핀셋 교체’ 인사 최근 단행 <br />교육비서관 교체…’만 5세 취학’ 혼선 여파인 듯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내실 있고 실속 있는 대통령실 인적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대폭 쇄신론'에는 선을 그은 건데, 먼저 교육 정책 혼선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'핀셋 교체'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지율 하락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'인사', <br /> <br />쇄도하는 대통령실 개편 요구에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꼼꼼한, 내실 있는, 실속 있는 국민을 위한 쇄신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치적 득실을 따질 문제는 아니라며 국민 민생과 안전을 잘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어떤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요.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 꼼꼼하게 실속 있게,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변화는 주겠다면서도 대폭으로 개편될 가능성은 일축한 겁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당장 오늘내일 급하게 인적 개편이 있지는 않을 거라며 참모진 경질보다는 재배치나 보강, 충원에 방점이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관계자 역시 여론에 맞춰 억지로 사람을 바꾸지는 않겠다는 뜻이라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변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책임 소재를 따지는 '핀셋 교체' 인사가 최근 단행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교체된 겁니다. <br /> <br />만 5세 입학 추진을 포함해 교육 정책 혼선 책임을 묻는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권 비서관은 지난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 차관에게 국회 대응 성격의 '대통령실 쪽지'를 전달해 논란이 된 당사자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신임 비서관에는 설세훈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이 내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후 첫 대통령실 개편은 윤 대통령 기존 인사 철학대로 국면 전환용 쇄신보다는 역량 강화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로 예정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발표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617571868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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