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롯데 할아버지' 마허 교수, 코로나19로 별세<br /><br />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열혈팬으로 유명했던 캐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가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월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던 마허 교수는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합병증으로 오늘(16일) 숨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마허 교수는 2008년 부산 영산대 교수로 취임하면서부터 사직구장을 찾아 롯데를 응원하기 시작해 이후 롯데 팬들의 명물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롯데는 내일(17일)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마허 전 교수를 향한 묵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#프로야구 #롯데_자이언츠 #캐리_마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