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日 비판' 빠진 경축사 반겼지만..."낮은 지지율로는 해결 역부족" / YTN

2022-08-16 34 Dailymotion

日, ’식민 지배’·’역사 인식’ 빠진 경축사 주목 <br />아사히 "日 비판적 표현 사라지고 우호 메시지" <br />윤 대통령 "日, 힘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첫 광복절 경축사에 식민 지배와 강제동원, 위안부 피해 등을 담지 않은 것을 일본 측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금의 낮은 지지율로는 일본기업 자산 현금화 등 당면 현안을 풀기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함께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첫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식민 지배와 역사 인식 등의 표현이 빠진 점에 특히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역대 대통령 경축사에는 일본에 비판적인 내용이 거의 빠짐없이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담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일 관계 개선에 대해 윤 대통령이 강한 의욕을 보여온 만큼 비판을 피한 것으로 일본 측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(경축사에) 세부적인 얘기들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 취지에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 위안부 문제 역시 인권과 보편적 가치와 관련된 문제 아니겠습니까?] <br /> <br />요미우리신문은 사설에서 윤 대통령 경축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 정부의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선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를 일단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덕민 신임 주일대사가 최근 현금화로 인한 파국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 다르지 않은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[윤덕민 / 주일대사 : 민관협의체도 하고 있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외교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현금화 동결을 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일본 기업의 사과가 해결의 전제라고 밝히고 있지만 일본 측은 여전히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한국 정부가 피해자들을 설득해 결론을 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그러나 지금의 낮은 지지율로는 "민감한 양국 역사 문제를 해결하기 역부족"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처럼 한국 국내 여론의 강한 반발에 부딪칠 것을 우려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니시노 준야 / 게이오대 현대한국학연구센터장 : 일본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현안 해결을 빨리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해결이 지속 가능한 것인지도 동시에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한일 양국 당사자 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162325265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