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 10∼15분 모두 발언 이후 질의 응답 <br />대통령실 "원고 읽기보다 성과 설명하는 방식" <br />20%대로 떨어진 국정 지지…사과 뜻 밝힐지 관심 <br />기자회견 40분 예정…YTN 모든 과정 생중계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오늘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약식 회견은 수시로 했지만, 공식 회견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40분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당 내홍과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쇄신 여부에 가장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취임 100일, 대통령에게 듣는다' <br /> <br />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식 기자회견, 최근 업그레이드된 출근길 약식 회견과 비슷한 형식으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먼저 10분에서 15분가량 모두 발언을 하고 나서 출입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모두 발언에선 취임 이후 100일 동안의 소회를 밝힌 뒤 향후 국정 운영 구상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준비된 원고를 읽기보다 대통령이 성과를 설명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 문제와 정책 혼선, 호우 속 퇴근 논란, 여당 내홍 등이 겹치며 국정 지지가 20%대까지 떨어진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힐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그러나 대국민 사과를 할 만큼 커다란 정책 실패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의 응답은 사전 준비 없이 자유롭게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다만 외교·안보 분야부터 질문을 받고 자유 주제로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우선 관심은 여당 내 갈등,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청한 당의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의 심리가 공교롭게도 오늘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유출,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을 직격했던 발언 등에 대한 입장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대폭 개편에 선을 그은 윤 대통령은 일부 인력을 보강한다는 방침이지만, 쇄신 요구가 높은 만큼 관련 질문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은 40분으로 계획돼 있지만, 질문이 많을 경우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은 모든 과정을 생중계합니다. <br /> <br />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70015031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