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부지방에 큰 피해를 냈던 비구름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최대 150mm가 넘는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는데, 부산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기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온천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부산지역에 비가 얼마나 내리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부터 부산지역에는 굵은 빗줄기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제가 나와 있는 온천천의 하부도로 3곳에서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어제 오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누적된 부산 지역의 강수량은 1시간 전 기준으로 60mm를 기록하고 있고, 경남 창원은 49.2mm, 경남 거제에는 55.4mm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자정이 지나서부터 내린 비의 양은 많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진주 등에서 아파트 입구에 물이 차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안전조치가 이뤄져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부산과 남해안 지역에 30~100mm, 많은 곳은 150mm가 넘는 비가 내릴 거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호우에 대비해 펌프장과 지하차도 차단 시스템을 미리 점검하며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도 부산과 경남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'주의' 단계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남해안 지역의 비구름이 대한해협까지 내려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역에 따라 오전까지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서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온천천에서 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70623161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