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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순호, 행안부·경찰청 국회 업무보고 배석..."인노회는 이적단체" / YTN

2022-08-18 3 Dailymotion

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0여 년 전 노동운동을 함께한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단 의혹을 받는 김순호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도 배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과거 행적과 밀정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국회 행안위에서 진행되는 행안부와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김순호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업무보고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할 뿐만 아니라, 김순호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도 배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 국장의 이른바 '밀정 논란'을 두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국장은 오늘 업무보고에서 본인이 몸담았던 인천·부천 민주노동자회 단체의 성격을 묻는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의 질의에 인노회는 이적 단체라고 못 박아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적단체에서 주사파 활동을 하다가 주체사상에 대한 공포 때문에 경찰이 되기로 마음먹었을 뿐이란 겁니다. <br /> <br />또 YTN 인터뷰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'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'는 보고서를 작성한 홍승상 전 경감을 인생의 스승이라고 표현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인노회를 탈퇴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국장은 30여 년 전, 함께 노동운동을 한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이 YTN 보도로 처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국장은 지난 1988년 설립된 인천·부천 민주노동자회에서 부천지구 조직 책임자를 맡았는데, 이듬해 1월 말부터 회원들에 대한 치안본부의 불법 연행이 줄줄이 이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기 김 국장은 돌연 잠적했고, 반년이 지나지 않아 인노회 사건을 수사한 치안본부 대공 수사3과 경찰이 돼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오늘 업무보고에는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'전국 서장회의'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된 류삼영 총경도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안부 경찰국과 관련한 주요 인사들이 모인 만큼 지난 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경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81159061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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