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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순호 '밀정 논란' 여야 공방..."이적단체 탈퇴" vs "독재정권 앞잡이" / YTN

2022-08-18 113 Dailymotion

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의 '밀정 의혹'을 놓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김 국장의 행보가 소위 프락치 행위로 보인다며 날 선 공방을 펼쳤고, 여당은 김 국장이 주체사상에 물든 이적단체에서 탈퇴한 것일 뿐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국회 행안위에서 진행된 행안부와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김순호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의 밀정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오늘(18일)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김순호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의 이른바 '밀정 논란'을 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김 국장이 노동운동을 한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단 의혹을 제기했고요. <br /> <br />여당은 김 국장이 몸담았던 인천·부천 민주노동자회 단체가 이적단체였고, 김 국장은 여기에 회의를 느껴 탈퇴한 뒤 경찰이 된 것일 뿐이라며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독재 기나긴 시간 속에서 독재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했다. 그렇게 해서 많은 민주 인사들 투옥하고 고문하고 불구로 만들고 (그런 과거가 있었습니다.) 김순호 국장은 그러한 과거를 상기시키기 충분한 인물이에요.] <br /> <br />[정우택 / 국민의힘 의원 : 이적 단체냐 아니냐는 굉장히 법률적으로 미묘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자본주의 기본질서를 부정한다든지 북한의 대남혁명론을 똑같이 주장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있다면 경찰은 그거 수사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?] <br /> <br />김 국장은 YTN과 인터뷰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'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'는 보고서를 작성한 홍승상 전 경감을 인생의 스승이라고 표현한 게 맞느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홍 전 경감이 김 국장으로부터 인노회 사건 수사에 큰 도움을 받아 특채했다는 언론 인터뷰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만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홍승상 전 경감은 잘 알다시피 대공수사했고, 인노회 사건 해결 주역이었습니다. (인노회 사건 수사 도움받고 특채했다는) 홍 전 경감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] <br /> <br />[김순호 / 경찰국장 :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81603111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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