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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 코로나 사망자 절반은 기저질환 없어...백신 접종 당부 / YTN

2022-08-18 2 Dailymotion

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지는 소아청소년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절반가량은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숨졌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재유행 속에 개학으로 감염 우려가 크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에 걸린 소아청소년이 사망하는 사례는 지난해 11월 처음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뒤 지금까지 모두 44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9세 이하가 10∼18세보다 두 배가량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9세 이하 사망은 최근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 사례 29명의 20%인 6명이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소아청소년 사망자의 절반가량은 기저질환이 있었는데, 뇌전증 같은 신경계 질환이 가장 많고 비만 등 내분비계 질환과 다운증후군 등 선천성 장애가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소아청소년 사망자 중 90%가 백신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5~11세 어린이의 기초접종률은 1.5%에 불과하고, 12~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률은 16%에 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을기 /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: 소아·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뇌전증, 비만, 당뇨, 선천성 장애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사망 사례의 절반이 기저질환자였다면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코로나로 숨진 소아청소년도 절반에 달한다는 것. <br /> <br />소아청소년은 스스로 증상을 호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 속에 개학으로 감염 위험성이 커진 만큼 5~11세는 기초접종을, 12~17세는 3차 접종까지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소아청소년 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해 현재 2천7백여 개로 늘린 소아 특수병상을 더 확충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81819386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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