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, 국민 관점에서 하나하나 따져보겠다고 어제 회견장에서 말했었죠. <br> <br>곧바로 대통령실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을 단행합니다. <br> <br>이번 주 일요일 확정한다고 하니, 취임 103일 만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의 개편입니다. <br> <br>정책과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게 핵심입니다. 지난 100일간 가장 약했던 고리로 보는 거죠. <br> <br>신설되는 정책기획수석에는 탈원전에 반대했던 이관섭 전 한수원 사장, 홍보수석엔 김은혜 전 의원이 유력합니다. <br> <br>정하니 기자 보도 보시고, 뭐가 바뀌는 건지 아는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일요일 대통령실 개편을 합니다. <br> <br>[김대기 / 대통령 비서실장] <br>"이번 일요일날 이 자리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. 대통령비서실 조직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2실장 5수석 체제에서 정책기획수석을 한 명 더 늘려 2실장 6수석 체제로 확대됩니다.<br> <br>정책기획수석은 정책 홍보와 여권내 정책 조정 역할을 하는데 최근 만 5세 입학 논란 등이 수석 자리 신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정책기획수석에는 산업부 1차관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지낸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유력합니다.<br> <br>대통령실 살림을 맡고 있는 총무비서관실과 관리비서관실을 총괄할 가칭 기획관리실장을 새로 두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지적을 받았던 홍보라인은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전 의원 중심으로 재편됩니다. <br><br>김 전 의원이 홍보수석을 맡는데 대변인 주요 업무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강인선 대변인은 외신 대변인 업무에 집중하고, 최영범 홍보수석은 홍보 특보 기용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> <br>수석비서관 인사가 단행된 뒤에는 비서관과 행정관에 대한 후속 교체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강민<br /><br /><br />정하니 기자 honeyju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