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강제북송'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…서울고법원장 발부<br /><br />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어제(18일)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토대로 오늘(19일) 오후 대통령기록관에서 기록물 확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기록물 관리법에 따르면 검찰은 관할 고등법원장이 중요한 증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한 경우 대통령지정기록물을 열람하거나 확보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사건 당시 청와대의 의사 결정과 관련한 기록물을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정부 기록물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늘 처음으로, 오전에는 월성원전 조기 폐쇄 의혹과 관련해 대전지검이 영장을 집행했습니다.<br /><br />#서울중앙지검 #공공수사3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