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할리우드 스타 브래드피트가 새 영화를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두달 전 방한했던 톰 크루즈 못지 않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권솔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청색 남방을 입고 등장한 브래드 피트. <br> <br>한국 취재진을 향해 카메라를 꺼냈습니다. <br> <br>[브래드 피트 / 영화배우] <br>"모두 괜찮은가요? 감사합니다." <br> <br>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'불릿 트레인' 홍보를 위해 방한한 겁니다. <br> <br>열차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 불릿트레인. <br> <br>[영화 <불릿 트레인> 中] <br>"진짜 대화로 풀 생각 없어?" <br> <br>한국영화 '부산행'과 비슷하다는 말에,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브래드 피트 / 영화배우] <br>"<부산행>은 정말 환상적입니다. 긴장감 있고 스릴 넘치는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." <br> <br>또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한국 감독으로 <기생충>의 봉준호를 꼽았습니다. <br> <br>[브래드 피트 / 영화배우] <br>"배우로서 봉준호 감독이랑 정말 같이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.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<옥자>를 통해 <오징어 게임> 같은 작품들에 문을 열어 줬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앞서 지난 6월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은 뒤 영화 탑건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. <br> <br>브래드 피트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한국팬들을 만나기 위해 예정보다 하루 일찍 입국했습니다. <br> <br>브래드 피트는 오늘 저녁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연이은 방한으로,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근목 임채언 <br>영상편집 : 천종석<br /><br /><br />권솔 기자 kwonso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