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재유행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망자는 83명으로 지난 4월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복절 연휴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잠시 숨 고르기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위중증·사망 피해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망자는 83명으로, 지난 4월 29일(136명)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의 이유로 재유행 확산 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기일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: 감염재생산지수는 1.18로 7주 연속 1 이상입니다. 여름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,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중증·사망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우선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단, 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'원스톱 진료기관' 만2천 곳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동네 병·의원 3곳 가운데 1곳꼴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계층과 시설에 역량을 집중하는 표적방역도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진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제때 증상을 살피고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독거노인이나 또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. 재택치료 초기에 두 번 내지 세 번 정도 전화 상담을 하면서 필요시 방문하여…]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'주말 당직병원'을 운영하고, 신규 환자 30만 명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현재 우리 방역·의료 역량이 재유행 대응에 충분한 만큼 거리두기 없이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일상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200025432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