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신작 영화 '불릿 트레인' 홍보차 방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래드 피트는 한국영화를 주목하고 있다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편안한 데님 패션으로 나타난 브래드 피트는 영화 홍보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는 농담으로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브래드 피트 / '불릿 트레인' 주연 : 안녕하세요! 다시 와서 기쁩니다. 영화 때문이 아니고 음식 때문에 왔어요.] <br /> <br />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달리는 초고속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킬러들의 기상천외한 싸움을 다룬 '불릿 트레인' <br /> <br />특히 등장인물의 성격을 반영한 독특한 액션과 코믹한 요소는 성룡과 찰리 채플린 같은 선배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라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[브래드 피트 / '불릿 트레인' 주연 : 감히 성룡과 비교할 수 없겠죠. 성룡의 그림자처럼만 보여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또 봉준호 감독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희망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브래드 피트 / '불릿 트레인' 주연 : 배우로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. 봉 감독이 런던에서 촬영하고 있는 '미키 7'에 운 좋게도 제 회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영화 '부산행'과 자신이 제작한 '미나리'를 거론하며 한국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브래드 피트/ '불릿 트레인' 주연 : '부산행'에서 딸 역할의 아역 배우가 가슴 아프게 연기를 잘하더군요. '미나리'에 나온 2명의 아역도 특별했고 스티브 연도 주연으로서 잘해줬습니다.] <br /> <br />벌써 4번째 방한인 '빵 아저씨' 브래드 피트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8200732357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