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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진 광화문광장에 나들이객 북적…시민도 상인도 활짝

2022-08-20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.<br> <br> 뉴스에이, 조수빈입니다. <br> <br> 저희 채널에이 오픈 스튜디오에서 두 번만 길을 건너면 광화문 광장이 나옵니다. <br> <br> 보름 전 다시 문을 연 뒤로 많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있는데요.<br> <br> 동시에 새 광장에서는 정치 집회나 시위로 번질 수 있는 행사들도 이미 여러 건이 신청돼 있습니다. <br> <br> 먼저 새 광장을 찾은 시민들부터 장하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시원한 물줄기 사이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. <br> <br>77개의 물줄기가 만들어 낸 분수 터널 속을 걷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. <br> <br>오늘 광화문 광장엔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류희정 / 서울 종로구] <br>"분수가 위로 올라와서 밟는 과정이 재미있었고. (다음에 또 놀러오고 싶어요?) 당연하죠." <br> <br>물길에 발을 담그고.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주말의 여유를 만끽합니다. <br> <br>[류재훈 / 서울 종로구] <br>"산책할 곳도 많아졌고 물놀이하기도 좋아졌고.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측면들이 요소요소 있어서 좋습니다." <br> <br>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이 다시 문을 연지 보름째, 폭염과 기록적 폭우에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<br><br>실제로 개장일 광화문광장을 찾은 사람은 개장 이전보다 40% 넘게 늘었습니다.<br> <br>식당이나 카페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,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었던 상인들은 돌아온 손님들이 반갑습니다. <br> <br>[인근 카페 업주] <br>"아무래도 그전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어요. 근데 지금은 많이늘었어요. 훨씬 좋아요. 모든 면에서 다 좋아요." <br> <br>밤이 되면 광화문광장은 조명과 함께 또다른 매력을 뽑냅니다. <br> <br>분수대는 색색의 조명 옷을 입고,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에는 푸른 파도가 한가득입니다. <br> <br>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광화문 광장, 명실상부한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홍승택 <br>영상편집: 변은민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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