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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칼텍스, 2년만에 다시 정상…MVP는 무명의 문지윤

2022-08-20 4 Dailymotion

GS칼텍스, 2년만에 다시 정상…MVP는 무명의 문지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GS칼텍스가 2022 순천·도드람컵 프로배구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시즌 동안 벤치를 데웠던 문지윤이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유서연에 이어 문지윤이 공을 살리기 위해 과감하게 몸을 날립니다.<br /><br />외국인선수와 국가대표가 빠진 이번 컵대회에서 평균 연령 25세의 젊은피들이 나선 GS 칼텍스의 패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입니다.<br /><br />프로 4년차, 만 21살의 권민지가 코트 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대각 공격에 공격 타이밍을 영리하게 읽어내는 블로킹으로 13점을 책임진 가운데 문지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.<br /><br />무명의 프로 5년차 문지윤은 외국인선수에 버금가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GS칼텍스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.<br /><br />70.8%의 공격성공률을 앞세워 17점을 쓸어 담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22-22 동점이던 3세트, 오픈 공격으로 재역전을 만들어내며 GS칼텍스의 3-0 셧아웃 승리를 주도했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대회에서 우승한 GS 칼텍스는 이로써 2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 "(문)지윤이가 거의 에이스, 용병 느낌이 날 정도로 잘 때려주면서 전체적으로 팀이 안정감 있게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. 선수들이 정말 많이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컵대회를 통해 흙속의 진주로 평가받은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 "아직도 긴장되고 떨리고 그래요. 욕심부리면 못하게 되니까. 욕심은 안내고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걸로, 목표는 그렇게 잡고 있었어요."<br /><br />한편 '월드스타' 김연경의 복귀로 화제를 모은 이번 여자부 컵대회는 결승전에도 3천여명이 입장해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 (run@yna.co.kr)<br /><br />#GS칼텍스 #문지윤 #프로배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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