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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원전 르네상스' 이집트에서 시동...체코 등 8개국 겨냥 / YTN

2022-08-20 404 Dailymotion

우리나라가 해외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이집트를 시작으로, 에너지 수급난으로 원전 선호도가 높아진 체코와 폴란드 등 8개국을 겨냥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300km 떨어진 지중해 연안의 서북부 해안 도시 엘다바. <br /> <br />이곳에선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이 1,200MW급 원자력 발전소 4기를 건설 중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도 참여를 눈앞에 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터빈 건물을 비롯해 1~2조 원 규모의 2차 계통 사업을 따내려는 겁니다. <br /> <br />13년 만에 원전 사업 수주가 임박하자 정부는 '원전 르네상스'의 기회를 살려가기 위해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와 기획재정부 등 9개 부처와 한전과 한수원 등 10개 공공기관, 무역협회 등 민관이 대거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양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13년 전 바라카 원전 수주에 이어, 올해를 원전 수출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수급난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의 인기가 올라간 상황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체코와 폴란드, 영국, 사우디 등 한국과의 원전 협력을 타진해온 8개 나라의 재외공관을 원전 수출 지원 공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UAE 원전 수주 때 경제와 방산 등 포괄적 패키지 제시가 효과를 발휘했던 만큼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와 폴란드에서 요청한 산업 협력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8202238590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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