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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원숭이두창 '비상사태'...백신 부족에 불안감 확산 / YTN

2022-08-20 4 Dailymotion

원숭이두창 확산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두창 백신이 부족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뉴욕도 서둘러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, 접종 예약조차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김창종 리포터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학교 앞에 하나, 둘 모인 사람들. <br /> <br />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고 간단한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브루클린에 임시로 마련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소입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으로 접종을 예약한 사람들에 한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빅토리아 / 뉴욕 브루클린 : 원숭이두창에 걸리고 싶지 않아서 접종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요.] <br /> <br />미국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뉴욕주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내 감염자는 2천여 명, <br /> <br />천 명을 돌파한 지 불과 열흘 만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뉴욕은 원숭이두창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백신 예약 웹사이트를 열어, 간이 접종소 20여 곳에서 두창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백신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밀리/ 뉴욕 브루클린 : 백신을 맞기까지 너무 어려웠습니다. 여러 방식으로 예약을 세 번이나 시도해서 겨우 맞을 수 있었어요.] <br /> <br />[프림/ 뉴욕 브루클린 : 누구나 접종할 수 있어야 하는 백신인데, 접종소가 너무 적어서 제대로 된 접종이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. 정부가 충분한 백신을 공급하는 데 실패한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미국 전역에 배포된 원숭이두창 백신은 모두 62만 회 분량. <br /> <br />44만 회 이상의 추가 접종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, 추가 공급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도 백신을 맞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지역사회 내 불안이 확산하자 뉴욕시의회가 시 정부의 원숭이두창 대응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탈 허드슨 공동의장이 상정한 조례안에는 충분한 백신 보급과 원숭이두창 대응 교육 등 뉴욕시가 원숭이두창 방역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식품의약국, FDA는 백신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백신을 피부 깊숙이 넣는 피하 주사 방식이 아닌 피부 상층부에 얕게 접종하는 피내 주사 방식을 새롭게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하면 두창 백신 1회분을 다섯 명에게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백신 제조회사와 전문가들은 안전성을 입증할 충분한 연구가 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창종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210144426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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