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었던 집중호우와 장마가 끝나면서 이제 여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인 오늘 물놀이장에는 잠시라도 더위를 잊으려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몰렸다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고양시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운 날씨에 물놀이장도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물놀이장은 오늘 오전 문을 열자마자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에도 실내와 실외 가리지 않고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피서객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전성진 / 인천 운서동 : 휴일 맞아서 아이가 물을 정말 좋아해서 워터파크 놀러 왔어요. 아이가 물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미끄럼틀 같은 거 좋아해서 같이 워터파크 와서 미끄럼틀 타려고 왔어요.] <br /> <br />특히 지금은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린다는 극성수기인데요. <br /> <br />7월 말부터 8월 말 사이가 물놀이 시설이 가장 붐비는 시기라 하루 이용객만 6천 명 가까이 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50% 이상 늘어난 수치인데요. <br /> <br />시설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걱정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는데요. <br /> <br />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물놀이장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고요. <br /> <br />식당 등 식음료 시설에서는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지난달부터 실내 시설과 함께 야외 시설까지 모두 개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 수영장 안에서는 넘실거리는 파도를 체험할 수 있는 파도풀이 가장 인기고요. <br /> <br />야외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미끄럼틀이 가장 유행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 개학 이후엔 평일보다 주말과 휴일 물놀이장 방문객이 훨씬 많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 방역에도 신경 쓰시면서 막바지 더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물놀이장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211619115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