극성수기 피해 해수욕장으로…"덜 붐벼서 만족" <br />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<br /><br /> <br />올여름 휴가철은 정점이 지났지만, 계절의 끝자락에 피서를 떠난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여름보다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차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지만,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맡기면 더위를 느낄 새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의 끝자락에서 피서지를 찾은 사람들은 크게 붐비지 않는 백사장이 더 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선민·노언지·이민영 / 대학생 : 개강이 다음 주거든요. 그 전에 부산이라도 갔다 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늦긴 했지만, 친구들과 계획하게 됐고요. 사람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가족과 친구, 연인과 함께 해변을 찾은 사람들은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를 무더위를 바닷바람에 날려 보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번 여름 해운대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은 8백만 명을 훌쩍 넘어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와 비교하면 3백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예약률이 크게 올랐고, 상권도 과거 수준을 되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배수진 / 조선호텔앤리조트 파트너 : 지난해 7, 8월 휴가철과 비교했을 때 뚜렷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만실을 기록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하게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이달 말까지 운영한 뒤 문을 닫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212218573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