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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추석 물가..."폭우로 채솟값 더 올랐다" / YTN

2022-08-22 1 Dailymotion

무 1개 할인가격 2,824원…1년 새 61% 올라 <br />"폭우·장마 등 산지 사정으로 물량 부족" 안내 <br />배추 1개 할인가격 5,200원…"짓무름 주의"<br /><br /> <br />최근 내린 폭우 탓에 안 그래도 비싼 채솟값이 또다시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도 커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물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몇 달 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비 때문에 채소 가격이 또 치솟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 이른 시간이라 마트엔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장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가 있는 이곳 채소 코너에서는 대부분 섣불리 물건을 담지 못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가격이 크게 오른 탓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무의 권장소비자격은 4천480원, 할인가는 2천800원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1% 넘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폭우, 장마로 인한 산지 사정으로 물량이 부족하다는 안내 문구도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추 역시 한 개에 6천500원, 쿠폰을 활용해도 5천200원 수준인데 고온, 다습한 기온 탓에 속에 짓무름이 있을 수 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채소의 상황도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오이는 5개에 7천700원대, 애호박 1개는 3천400원대인데요. <br /> <br />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62%와 173%씩 오른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시금치 한 단, 4백 그램 가격도 7천980원으로 1년 새 37% 가까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으로 채솟값이 많이 오른 가운데 과일 가격도 평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가격동향을 보면 차례상에 오르는 사과와 배 10개의 가격은 각각 3만700원대, 4만2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전보다는 소폭 내렸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21%, 6%씩 오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채솟값과 과일값 부담이 커진 건 앞서 내린 폭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가 무려 천754헥타르로 채소의 품질은 물론 전체적인 공급에도 타격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평년보다는 10% 정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. <br /> <br />마트에서는 축수산물 20개 등 가격이 오른 100대 품목에 대해 추석 때까지 30%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하고요. <br /> <br />정부 역시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역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221018429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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