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이틀째 전주 대비 감소…"이번주 정점 예상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전주 대비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이번 주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.<br /><br />반면 위중증 환자는 늘고 있는 양상이어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만 9,046명.<br /><br />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고려해도 한 주 전보다 약 3,000명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연휴 등의 변수 없이 이틀 연속 전주 대비 확진자가 준 건데, 유행 상승 폭이 다소 주춤해지며 곧 정점을 찍을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주 정도까지가 아마 정점을 찍고 앞으로 서서히 감소할 거라는 예상은 합니다. 그것이 처음에 질병청에서 발표했던 수리모델링에 근거한 자료였고요."<br /><br />그러나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위중증 환자는 진정세와는 거리가 멉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51명으로 엿새째 늘어났고, 사망자 역시 65명으로 닷새째 60명을 웃돌며 쉽사리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달 초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이 폐지된 뒤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, 이르면 이번 주부터 독거노인 등 일부 취약계층에 한해 조치가 재개됩니다.<br /><br />재택치료 초기 2~3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시 방문관리를 하는 방식으로, 방역당국은 지역자치단체에 전담 모니터링반 구성과 절차 등을 전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취약계층 #모니터링 #이틀째_감소 #집중관리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