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-달러 환율이 장 초반 1,340원대로 올라섰다가 지금은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주식시장은 오늘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최근 환율이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, 오늘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외환시장에서 원-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2원 오른 1,341.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다시 한 번 장중 1,340원대로 올라선 것으로, 올해 들어 최고치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이 나오면서 다소 내려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종가보다 0.45원 내린 1339.35원으로 1340원대 아래로 일단 내려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다소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아직 안심하긴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속적인 긴축 방침, 그러니까 기준금리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물가를 잡기 위한 공격적인 통화 정책이 결국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, 안전자산인 달러를 선호하는 심리가 언제든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증시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스피는 지난주 2,500선을 내줬고요, 지금은 2,400대 중반을 간신히 사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은 낙폭이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은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코스피는 어제 종가보다 0.5%가량 내린 2450선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고 코스닥은 790선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내림세를 기록하게 된다면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내림세가 되는데요. <br /> <br />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의 매력이 낮아진 결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진 약세장 속의 반등세, 이른바 '베어마켓 랠리'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조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8230950365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