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달 초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문 이후 미국 정치인들의 타이완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여당 의원들도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 지지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과 타이완 국회의원들이 모인 '일화의원간담회' 회장인 자민당 후루야 게이지 중의원은 어제 타이베이에서 차이 총통과 면담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후루야 의원은 "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의 안보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매우 중요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국이 타이완에 대해 군사적 압박을 높이고 있는 데 대해 "그런 방식은 자유와 민주주의, 법의 지배, 인권을 공통의 가치관으로 하는 일본과 타이완 사람들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면담에는 일화의원간담회 사무국장인 기하라 미노루 중의원도 동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 총통은 지난 2일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지난 14일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하는 등 미국 정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이런 움직임에 반발해 타이완 주변에서 군사 훈련 등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240224364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