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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기 '처서', 무더위 꺾이지만 태풍의 길 열린다. / YTN

2022-08-23 110 Dailymotion

어제는 무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'처서'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값을 하듯, 이번 주부터 열대야가 사라지고 무더위도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태풍의 길이 한반도로 열리는 시기여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사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늦더위는 남아있지만, 습도가 낮아지며 공기는 한층 상쾌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'처서'가 이름값을 하듯 날씨가 여름에서 가을로 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서울의 경우 열대야는 사라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극심한 늦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박정민 / 기상청 통보관 :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단계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를 뒤덮는 시기로 차차 접어들고 있어, 한 여름철의 덥고 습한 공기로 인한 무더위는 조금씩 해소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제부터는 국지성 호우와 함께 태풍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태풍이 북상하는 길이 한반도로 열리게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해 태풍의 길이 열리면 수온이 높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의 경우 바로 우리나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 온도가 높고 수증기도 많아진 상태여서 태풍이 더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9월부터 10월 상순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거나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가 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, 철저한 대비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8240357253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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