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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'권리당원 전원 투표' 당헌 신설안 중앙위 부결 / YTN

2022-08-24 1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는 기소 시 당직자의 직무 정지 여부를 당무위가 판단하고, 권리당원 전원 투표제를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두는 내용의 당헌을 표결했지만 최종 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이재명계의 주장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친명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논란이 많았던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조금 전 당헌 개정안 표결 결과, 찬성이 재적위원의 47.35%로 과반이 되지 않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결된 개정안은 권리당원 전원 투표를 전국대의원대회보다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두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 등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기소 시 당직자의 직무 정지 여부를 윤리심판원이 아닌 당무위가 판단하도록 하는 당헌 80조 3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당권 주자인 박용진 의원뿐만 아니라 전해철 의원 등 친문계도 소수 강성 당원에 의해 당이 휘둘릴 수 있다며 반대 의견에 동참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럼에도 비대위와 당무위의 의결을 거친 개정안인 만큼 통과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결국 비명계의 요구가 이뤄진 셈입니다. <br /> <br />박용진 의원은 중앙위 의결에 대해 민주주의 정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투표였다며, 더 많은 숙의를 통해 전 당원 투표와 대의 기구들의 관계를 논의하자고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여의도의 마음과 당원의 마음이 다르다고 지적했던 이재명 의원은 물론, 친명계 의원들은 이에 대거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이준석 전 대표의 탄원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, 오늘도 여진이 계속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의 탄원서 발언 수위가 너무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언제든 만날 수 있지만 이 전 대표가 안 만나겠다는데, 자꾸 요청하는 것도 경우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(이준석 전 대표의 발언 수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) 발언 수위가 과하죠. 너무 과하죠. 저희들이야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만, 지금 상황 자체가 쉽지 않아서 본인이 안 만나겠다는데 우리가 자꾸 만나겠다고 하는 것도 경우가 아닌 것 같아서….]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여당 의원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41552370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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