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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장 “김건희 수사 검토”…민주, 특검법 강행 압박

2022-08-24 98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선이 끝나도 후보 배우자 관련 논란은 끝나질 않네요. <br> <br>공수처장이 오늘 공개적으로 김건희 여사 수사 가능성을 언급했습니다. <br> <br>김건희 특검법을 발의한 민주당, 법사위원장이 여당 몫이라 통과가 힘들다면, 패스트트랙으로 밀어붙이겠다는 목소리도 나왔습니다. <br> <br>먼저, 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 윤석열 대통령의 부인 김건희 여사에 대한 수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><br>[박범계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공수처가 대통령 배우자 수사할 수 있죠?" <br> <br>[김진욱 /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] <br>"네 있습니다." <br> <br>[박범계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수사할 계획 있습니까?" <br> <br>[김진욱 /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] <br>"네 검토 중입니다." <br><br>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 김진욱 공수처장이 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에 대해 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. <br> <br>앞서 한 시민단체는 사적 채용 의혹, 나토 해외방문 때 민간인 동행 논란 등을 이유로 윤 대통령 내외를 공수처에 고발한 바 있고 현재 사건이 배당된 상태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, 허위 경력 의혹 등 김 여사를 겨냥한 특검법 처리를 위해 패스스트랙까지 언급하며 압박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진성준 /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(YTN 라디오 '뉴스킹 박지훈입니다')] <br>"국회법이 정한 순서대로 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일 그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상정이나 심사를 하지 않으면 그땐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를 적극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 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 제대로 논의가 안 될 경우 거대 의석을 앞세워 일방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특검법을 대표 발의한 김용민 의원은 "의원들을 설득해 특검법을 당론으로 추진할 것"이라고 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오영롱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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