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, 새 정부 출범 뒤 첫 연찬회 <br />주호영 위원장 등 소속 의원 115명 전원 참석 <br />장·차관 40여 명 참석…尹 참석 가능성도 거론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첫 연찬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비명계 반발로 당헌 개정에 급제동이 걸린 민주당은 오늘 수정안을 다시 상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유진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 연찬회, 어떻게 진행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2시부터 연찬회가 시작되기 때문에 참석자들이 한창 이동하고 있을 시간인데요. <br /> <br />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윤석열 정부 첫 연찬회는 원팀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를 포함해 소속 의원 115명 전원과 장·차관 42명, 외청장 20명 등 정부 주요 인사도 대거 함께하고,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연찬회에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찬회 첫날인 오늘은 지도부가 원내 상황과 정책, 당무 등을 보고하고, 인공지능, 연금개혁 쟁점, 대한민국 경제 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장·차관이 토의하는 자리도 마련돼 당정 간 소통 강화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자유 토론이 예정돼 있는데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격과 활동 기한, 차기 전당대회 시기 등과 관련해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제기한 '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'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에 따른 당의 대응 방향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헌 개정안이 부결된 민주당은 오늘 일부 내용을 다시 상정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11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개정안을 다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결된 '권리당원 전원 투표 우선'과 '기소 시 직무 정지' 당헌 개정안 가운데, '권리당원 전원 투표' 내용을 제외한 수정안을 오늘 다시 상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권리당원 전원 투표가 전당대회 의결보다 우선한다는 당헌 신설안에 대한 비명계 반발이 표면화해 개정안이 부결된 것이고, <br /> <br />기소된 당직자의 직무 정지를, 당무위가 판단하는 당헌 80조 개정안엔 대부분 동의한다는 게 지도부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는 당무위원회에서 수정안을 표결하고 내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투표해, 일요일 전당 대회 전에 당헌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도 '이재명 사당화' 문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51206544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