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준석 전 대표 문제로 한바탕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이 의원 연찬회를 열고 있습니다. <br> <br>원팀 차원에서 대통령실과 장차관까지 참석했다는데요. <br> <br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, 대통령 참석 가능성도 나오더라고요?<br><br>[기자]<br>저는 지금 국민의힘 연찬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의 한 연수원에 와 있는데요. <br> <br>이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조금전 국회 상임위별로 소속 의원들과 해당 장차관들이 모여 분임토론을 마쳤습니다. <br><br>오늘 연찬회에는 국민의힘 의원 115명 가운데 해외 출장자를 제외한 101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장차관 39명과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들도 총출동했습니다. <br> <br>여권 전체가 단합해 국정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인데요. <br><br>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의원들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을 겨냥한 각오도 다졌습니다. <br> <br>[주호영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] <br>"야당이 저급하게 가더라도 우리는 고상하게 가서 민심을 얻어야 하고"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야당보다 2~3배 발로 더 뛰어야 합니다. 우리 방향성은 명확합니다.오직 민생, 오직 국민입니다.“ <br> <br>이준석 사태를 둘러싼 당 내홍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김석기 / 국민의힘 비대위 사무총장] <br>"자기 정치 앞세우는게 아니고 그야말로 선공후사 선당후사해야 합니다."<br> <br>[윤희숙 / 전 국민의힘 의원] <br>"하루하루 서로 싸우는 집단은 목표가 없는 집단입니다."<br> <br>내일 비공개 자유토론에서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기태 김찬우 <br>영상편집 이희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