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1박 2일 동안 열린 연찬회를 마무리하고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중앙위원회를 열고 논란 끝에 부결된 당헌 개정안 재의결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연찬회, 이틀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는데요, 어떤 결론이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계획된 국민의힘 연찬회, 조금 전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과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의문에는 그간 당내 혼란에 대한 반성과 함께 다음 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는데요. <br /> <br />권 원내대표의 마무리 발언 함께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우리가 다소 지난 대통령 선거, 지방선거 이후에 조금 방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, 우리가 조금 게을러진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. 저부터 좀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. 우리가 지난 두 차례 선거 때처럼 절치부심하면서 치열한 자세와 생각으로 앞으로의 정기국회에 임해야 된다.] <br /> <br />당초 결의문 초안에는 지난 정부의 국정 실패를 지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가 막판에 삭제됐는데요, <br /> <br />더 이상 전 정권 탓을 할 수 없다는 어제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들은 연찬회를 마치기에 1시간 전까지 주제 없이 자유 토론이 이뤄졌는데요, <br /> <br />관심을 모았던 차기 전당대회 시기 등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1~2월로 논의했던 전당대회를 당 조기 안정화를 위해 당겨야 한다는 의견과, <br /> <br />정기국회에서 민생을 챙겨야 할 시기에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거란 우려도 함께 나왔는데요, 구체적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당 운영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별도의 자리를 다시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어제 부결된 당헌 80조 개정안 의결을 다시 시도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를 다시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부결된 당헌 개정안에서 논란이 된 '권리 당원 전원 투표' 신설 조항은 이번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정치보복으로 재판에 넘겨져 직무가 정지된 당직자의 구제 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61151218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